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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애묘상식

고양이상식 고양이집사가 되려면 알아야하는것

같이있고 가치있는 2017. 3. 17. 21:18

고양이상식 고양이집사가 되려면 알아야하는것

 

 

안녕하세요:)

고양이 키우시나요? 저는 고양이 말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고양이를 정말정말 키우고싶답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반려동물이죠!
독립적인 성격에~ 귀여운 외모까지 완벽하지만 털뿜뿜과 알러지만 뺀다면

키우지말아야할 이유가 1도 없지요^^~ㅎ

고양이집사가 되려면 알아야하는것! 고양이상식 10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냥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고양이상식 고양이집사가 되려면 알아야하는것

 

1. 한번 길고양이는 영원한 길고양이

고양이는 생후 2주부터 약 6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모든 사회생활의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이 시기에 사람의 돌봄을 받는 '핸들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평생 사람 옆에서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요.

고양이의 사회적 뇌는 생후 8주가 되면 급격하게 변하는데, 이후에 사회성을

기르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보면 됩니다. 생후 14주가 지나기까지 핸들링을

받지 못한 고양이는 사람과 친해지기가 어려워 집고양이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8주가 지났다고해서 모든 고양이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후 1년까지 고양이는 사람 및 다른 고양이와의 소통방법을 계속 배우게 됩니다.

 

 

 

2. 고양이는 색맹

고양이는 파란색과 노란색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색도 사실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기때문에 색은 고양이에게 큰 의미가 없답니다.

빨간색과 녹색은 회색으로 보이고 밝기, 모양, 무늬로 색을 구별합니다.

고양이의 눈에는 수정체모양을 바꾸어주는 근육이 없어서 30cm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수염을 내밀어 감지한다고 하네요.

 

 

3. 고양이끼리도 서로 불편해할 수 있어요.

고양이 사회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기본원칙이 있으니...

'혈연관계가 아닌 고양이를 만나면 피해야 한다' 라는 것...

키우던 고양이가 데려온 고양이와 당연히 친해질 거라는 것은

인간의 착각이랍니다. 개라면 모를까, 고양이는 그저 서로를 '견디는'

정도입니다. 흡연자가 평생 담배를 '참는것'과 비슷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변기와 밥그릇을 따로 제공하고, 다른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게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완벽한 방법은 아닙니다.

 

 

4. 집고양이의 울음소리의 의미

 

야생고양이는 거의 울지 않습니다. 집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주인과 지내며

학습된 소리로, 집고양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내보내주세요~', '들여보내주세요~', '밥 줘!' 와 같은 사소한 의미죠.

잘 들어보면 각각 소리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주인과 고양이 사이에서만 약속된 소리이므로 다른 고양이나 사람과는

소통할 수 없습니다. 귀기울여보세요. 아마 구별이 될거에요^^

 

 

5. 고양이는 불안하면 아무데서나 변을 봅니다.

고양이가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대개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고양이 혹은 다른 누군가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불안이 심해지면 침대 위에 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는 필사적으로 주인과 냄새를 섞기 위한 행동이니 악취가 나더라도 너무 혼내지 마세요.

 

 

 

6. 고양이 얼굴이 사랑스러운 이유

고양이의 얼굴은 아기의 얼굴과 매우 닮았습니다.

이 얼굴은 특히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성에게 강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데요.

과학자들은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인간이 육아욕구를 느낀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어쩌면 고양이가 저출산율을 해결할 주요한 자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자취남들에게 반려묘가 열풍인 이유가 있었군요!

 

 

7. 고양이는 보상을 기대하지 않아요.

고양이가 주인에게 다가가 몸을 비비거나 핥는 것은 대가를 바라는 행위가 아니에요.

강아지와 다릅니다. 몸을 비빈 후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전에 하던 일을 계속 합니다.

먹이를 얻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는 보기 드물지 않나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반으도 기대하지 않으며 애정만 표현합니다.

애묘인들에게 이 점은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그렇다고 주인을 자신보다 하찮은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8. 고양이는 주인을 선택합니다.

고양이가 어느날 그냥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거에요.

이를 '묘연'이라고도 하는데 그 고양이들은 실제로 길고양이가 아니라 집나온

애완묘일 확률이 높아요. 불만족스러운 환경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새 주인을 찾아 나선거죠.

고양이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기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탈출의 조짐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니 충분한 관심을 줘야합니다.

 

 

9. 고양이는 발을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 젤리발바닥을 만져보고싶어 하지만 정작 고양이 본인은

엄청 싫어한다고 합니다. 많은 감각기관이 모여있는 고양이 발바닥은 사물에 대한 정보를

익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발톱 또한 신경 말단으로 가득차있어 먹잇감이 저항하는 정도를

알아차리는 부위에요. 배나 엉덩이, 꼬리도 마찬가지로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그루밍 할 수 없는 부위이기 때문이죠.

고양이들끼리 서로 그루밍하는 부위를 보면 보통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10. 장소에 집착하는 고양이

대부분 고양이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불안을 느낍니다.

낯선 휴가지에 따라가느니, 차라리 주인없는 집에 홀로 남아있는 것을 좋아하죠.

그러니 좋은 구경시켜주겠다고 섣불리 이동가방부터 꺼내지 마세요 ㅎㅎ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집에서 하염없이 뒹굴거리는 것이니까요.

 

 

 

 

이상으로 고양이상식 고양이집사가 되려면 알아야하는것에 대해

10가지정도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고양이~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살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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